수팜 ' 합격자 후기

Pass and Award|Successful Candidate Review

수액터스팜 선배들이 남긴 생생한 합격후기로 그 경험을 나누고 성공의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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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 영상연기학과 합격 / 수팜 18기 김수현

등록일 2020.02.13/조회수 1475


안녕하세요



이번 2020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 영상연기학과에 수시 최종 합격한 수액터스팜 18기 김수현 이라고 합니다.


이곳 수액터스팜이라는 공간에는 2018년 7월, 고2에 와서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갔습니다.



고2에 학원에 왔을때는 입시생이 아닌 학원제도에 따른 루키라는 신분으로


배우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고 ,그리고 입시생으로 넘어가는 연초에는 


무대에서의 뮤지컬 공연 경험을 쌓으며 배우라는 꿈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입시생으로 넘어오는 순간부터는


루키때와는 다르게 개인작품을 나가면서 더 섬세하고 더 밀도있게 배우고 연습하고 


하지만 원하는대로 연습이 되지않아, 원하는대로 풀리지않아 


많이 울기도 울고 좌절 할 때도 많았지만  


그럴때 다시 일으켜 세워준 건  가족같은 동료들과 나를 믿어주시고 다시 한번 힘을 내게 도와주신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밝고 건강한 사람들의 집합체인 이곳 


소중하다, 뜨겁다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이곳 입니다.



12월, 최종 합격을 하고 


하지만 수팜이라는 공간에서 또한 저 자신을 의심하기 바빴기에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보고 생각해봤습니다.



나보다 연기잘하는 사람도 많고 , 특기 잘하는 사람도 많고, 


훨씬 비주얼이 뛰어난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붙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깊게 고민하다 생각한 내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 자체의 건강함, 씩씩함, 밝음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꾸 무너지려 할때마다 땀이 주는 정직한, 마법같은 힘을 믿으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더불어 학원에서 매주 월요일에 모여 듣는 소위 ‘전모’시간에 선생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를 끄집었을 때


“연기, 무용, 노래 는 모두 나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일뿐이다” 라는 말씀 또한 떠올랐습니다.



결국 1분 채 안보여지는 입시장에서 보여지는 건 “나라는 사람이다.“



그렇게 입시를 하면서 들었던 의심들을 버리고


남들과 비교하지 말 것, 시험은 무조건 깡이라는 것 이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새기며 용기를 내고 나아갔습니다.



결국 깨달은 것은 입시는 ‘너’의 가능성을 본다는 것 이었습니다.



제게  수액터스팜은


함께라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끼게 해준 공간이었습니다



뜨거움


열정


리스펙



이 모든것들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인시켜준 더 들끓게 해준 


이 공간 , 선생님,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 많이



무너질떄마다 저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가족같은 우리 수액터스팜 동료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어주신 담임선생님 수호쌤 , 일년동안 좋은 에너지 준 우리 수1반과 수호팀 동료분들


사랑합니다!